KIA 나성범, 3개월 만에 복귀… 후반기 반등을 이끌 준비 중
조회 3,454 등록일자 2025.07.18
KIA 타이거즈의 주장 나성범이 약 3개월의 재활을 거쳐 그라운드로 복귀했습니다.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 이후, 그는 취재진과 만나 복귀 소감을 전했는데, "다치고 나서 빨리 좋아질 것만 생각했고 안정을 많이 취했다"며 "걱정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쉬면서 생각도 많이 했고, 매일 경기를 챙겨봤다"고 말했습니다. 나성범은 이전에도 같은 부위 부상으로 개막전을 놓치는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신중한 복귀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부상은 확실한 손상이 있었기 때문에 구단도 조심스럽게 그의 복귀를 준비해왔습니다.
나성범의 복귀는 KIA 타선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는 KBO리그에서 대표적인 거포 외야수로, 특히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후반기 복귀는 경기력뿐 아니라 팀 분위기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후반기 첫 경기부터 연승으로 팬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너무 부담을 가지지 않고 제 플레이를 보여주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IA는 후반기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이 이어지는데, 나성범의 복귀는 타선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KIA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장의 리더십과 경험은 젊은 선수들이 팀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있었지만, 그 시간을 통해 나성범은 더욱 단단해져 팬들과 함께 예정된 경기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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