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티비] 프로야구 2025시즌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감한 키움 히어로즈가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등 주요 간부들의 해임을 발표했습니다.
키움 구단은 14일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그리고 김창현 수석코치에게 해임 통보를 하였다"라며 "17일부터 시작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후반기 첫 경기부터 설종진 퓨처스(2군)팀 감독이 1군 감독 대행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키움은 전반기에 27승 3무 61패로 승률 0.307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김태완 퓨처스 타격코치는 1군 타격코치로, 오윤 1군 타격코치는 퓨처스 타격코치 겸 감독 대행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노병오 퓨처스 투수코치와 정찬헌 1군 불펜코치 역시 보직이 변경되었습니다.
허승필 운영팀장이 신임 단장으로 임명되었으며, 허 신임 단장은 "팀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즉각적으로 차기 감독 선임을 포함한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될 역사적인 대회를 준비 중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후에 기자회견을 열고 "우린 이미 백악관 대회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2026년 백악관에서 UFC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공언 이후에 현실화된 것으로, 정치와 스포츠가 결합된 특별한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회장은 "보통 야외 대회를 선호하지 않지만, 이번만큼은 예외다. 선수들도 백악관에서 열리는 무대에서 경기를 하고 싶어 한다"며 특별한 분위기를 언급했다. 대회 출전 선수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년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어서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특히 은퇴한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의 복귀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UFC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나 화이트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밀접한 관계, 그리고 격투기와 정치의 만남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는 앞으로의 UFC 일정에서도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존 존스의 복귀 여부와 데릭 루이스와 같은 스타 파이터들의 합류 여부는 대회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전례 없는 무대이므로 세계 격투기 팬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2025 FIFA Club World Cup에서 첼시가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축구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결승전에서 주인공으로 떠올랐던 콜 파머는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을 3-0 완승으로 이끌었고, 대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어 '골든볼'까지 수상했습니다. 이 경기는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프랑스의 강호 PSG를 완파하며 첼시가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머는 전반부터 결정적인 역할을 맡아 골을 넣었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했는데, 이를 통해 MVP와 골든볼 수상자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경기 후에는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으며 팀의 승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첼시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던 이번 우승은 특히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팀의 미래를 밝게 보이게 했습니다. 콜 파머는 유망주를 넘어 팀의 중심 선수로 부상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며, 클럽과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스타전에 참가하여 복귀 의지를 보였습니다. 플로리얼은 전반기에 한화의 선두를 이끌었지만, 현재 팀 내에서의 위치는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지난 6월 10일 광주 KIA전에서 부상을 입은 후, 대체 외국인 선수 루이스 리베라토가 그 자리를 잘 채웠습니다. 이에 플로리얼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플로리얼은 부상에 대해 당당하게 대처하며 "몸에 맞는 공은 어쩔 수 없다.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리베라토의 활약에 대한 질문에는 회피적으로 대답했습니다.
한화는 이제 두 선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합니다. 리베라토와의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상 이전 플로리얼은 한화를 상승세로 이끄는 역할을 했지만, 리베라토의 성적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플로리얼은 부상 회복을 위해 가졌던 휴가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올스타전 행사에 자진 참석하여 팬들과 소통하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한화는 리베라토에게 계약 연장 의사를 통지한 상태입니다.
한화는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플로리얼의 전반기 활약을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리베라토의 임팩트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 중입니다.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