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백악관 대회 준비에 돌입…데릭 루이스, 16번째 KO승 행진 중
조회 2,997 등록일자 2025.07.14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될 역사적인 대회를 준비 중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후에 기자회견을 열고 "우린 이미 백악관 대회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2026년 백악관에서 UFC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공언 이후에 현실화된 것으로, 정치와 스포츠가 결합된 특별한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회장은 "보통 야외 대회를 선호하지 않지만, 이번만큼은 예외다. 선수들도 백악관에서 열리는 무대에서 경기를 하고 싶어 한다"며 특별한 분위기를 언급했다. 대회 출전 선수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년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어서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특히 은퇴한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의 복귀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UFC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나 화이트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밀접한 관계, 그리고 격투기와 정치의 만남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는 앞으로의 UFC 일정에서도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존 존스의 복귀 여부와 데릭 루이스와 같은 스타 파이터들의 합류 여부는 대회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전례 없는 무대이므로 세계 격투기 팬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