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 토푸리아, 찰스 올리베이라를 1라운드 KO로 꺾고 UFC 두 체급 챔피언에 등극한다
조회 3,954 등록일자 2025.06.29
일리아 토푸리아가 UFC에서 또 다른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되고 있다. 6월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17’ 메인 이벤트에서 토푸리아는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화려한 KO승을 거두었고,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로써 토푸리아는 지난해 페더급 타이틀 획득에 이어 UFC 역사상 드물게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그의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두 선수는 서로를 상대로 옥타곤 중앙을 점령하려는 노력을 보였고, 토푸리아는 잽과 스트레이트로 거리 싸움을 펼쳤다. 한편 올리베이라는 미들 킥과 클린치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토푸리아는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토푸리아는 강력한 공격으로 올리베이라를 쓰러뜨리며 승리를 거두었다.
일리아 토푸리아는 MMA 전적 17전 전승, UFC 9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행적은 UFC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길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슈퍼스타로 등극하며 세대 교체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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