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성한아름(20·중부경남클라이밍)이 안방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다짐을 했다. 이번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성한아름은 스피드 종목에 도전한다. 15m 인공 암벽을 오르는 경쟁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성한아름은 이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전 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낸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자 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
이번 세계선수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성한아름은 대회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형제 중에서는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리더 성한빈이 동생을 응원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성한아름은 꾸준한 노력과 도전을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성공을 꿈꾸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아시안게임과 올림픽까지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와이즈티비] 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홀란, UCL 최소 경기 50골 달성
맨체스터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대 최소 경기 50골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9일 홀란은 나폴리와의 UCL 리그페이즈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11분 헤더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득점으로 홀란은 UCL 49경기 출전 만에 통산 50골을 달성해, 뤼트 판니스텔로이의 기존 기록을 13경기나 단축했습니다. 또한, 24세 284일의 나이로 최연소 50골 기록을 세운 홀란은 '역대 UCL 최연소 50골' 기록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홀란은 또한 역대 UCL 최다 득점 순위에서도 티에리 앙리와 함께 공동 9위에 오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에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맨시티는 홀란의 득점과 제레미 도쿠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나폴리의 수비수 조반니 디 로렌초의 레드카드로 맨시티는 수적 우위를 차지했고, 상황을 틈타 더브라위너가 교체돼야 했습니다. 맨시티는 후반에도 득점을 추가하며 확실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중국 마스터스 8강에 진출하여 라이벌전의 가능성을 다시 열었습니다. 안세영은 1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16강에서 덴마크의 미아 블릭펠트를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또한, 안세영은 발목 부상 이후 회복세를 보여주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천위페이도 8강에 진출하여 라이벌전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천위페이는 덴마크의 리네 크리스토페르센을 이기며 8강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정상 도전에 나섰다는 의미가 큽니다.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이미 27차례의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선수 모두 경기력을 증명해내며 결승에서 만날 경우 또 한 번의 명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세영은 세계 여자 배드민턴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침착한 경기 운영과 집요한 수비, 그리고 위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승부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천위페이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가 결승에서 만날 경우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최고의 라이벌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손흥민(33·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세 번의 골을 터뜨리며 MLS 데뷔 이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LAFC는 4-1로 승리하며 순위 경쟁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에 빠른 속도와 침착함을 발휘하여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서 두 번째 골도 기록했다. 그의 슛은 토트넘 시절의 슈팅을 연상시키는 완벽한 골이었다. 후에 솔트레이크가 바이시클킥으로 한 골을 넣어 추격을 시도했지만, 손흥민은 두 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LAFC의 승리를 확정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손흥민은 MLS에서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빠른 적응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성과는 단순히 개인적인 것을 넘어 LAFC와 MLS의 흥행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현지 팬들은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손흥민의 부활은 LAFC와 MLS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의 기록과 활약에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