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대회에서 캐나다를 꺾은 여자배구 대표팀, 세계랭킹 34위로 상승해 대이변!
[와이즈티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강력한 캐나다를 물리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2025년 6월 18일(한국시간 기준) 튀르키 예스탄불에서 열린 2025 FIVB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2주차 첫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캐나다를 3-2로 이기며 대회 첫 승을 차지했습니다. 감독 페르난도 모랄레스의 지휘로 한국은 화려한 승리를 이뤘습니다.
이날 한국은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21득점으로 팀을 이끌며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육서영(IBK기업은행)과 이선우(정관장)가 각각 16점, 15점을 기록하여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다현(흥국생명)은 12득점을 올렸습니다.
이번 경기는 첫 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이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캐나다의 강력한 반격에 진퇴양난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25-25에서 육서영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끌어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강소휘가 7득점을 올리고, 이다현이 블로킹 2회를 성공시키며 두 번째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캐나다의 강세로 인해 패색이 짙어졌지만, 한국은 마지막 5세트에서 체력과 집중력을 되찾았습니다. 육서영의 역전 득점으로 한국은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으며, 주장 강소휘의 결정적인 스파이크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한국은 VNL 1주차에서 4경기를 모두 패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지만, 2주차 첫 경기에서 세계랭킹 9위 캐나다를 이기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세계랭킹도 34위로 상승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목표는 VNL에 남아 있고, 강등을 피하기 위해 2승이 필요합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세계랭킹 15위인 벨기에와의 경기를 펼치며 2연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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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